반응형 영화26 자존감이 부족한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아이필프리티'(I FEEL PRETTY) 왜 제목이 아이 '필' 프리티일까? 영화 내용을 알게 되면 자연스레 이해가 되는 영화다. 이 영화가 시사하는 점은 의외로 뻔하지만 깊이 있다. "자존감을 가져라", "너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와 같은 내용이지만 독특한 전개 방식과 참신한 소재를 가지고 있다. 마법을 통해 주인공의 모습이 예쁘게 변화하는 내용은 뻔하디 뻔한 영화 서사 방식이지만, 이 영화에서는 전혀 다르게 달려간다. 주인공 '르네'만 자신의 모습이 변했다고 착각하게 되면서 달라지는 그녀의 삶을 담고 있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 아래에서 이어 나가보도록 하겠다. 차이나 타운 골방에서 일하고 있는 주인공 르네는 자기 자신에 대해 콤플렉스가 많은 여자다. 늘 예쁘고 날씬한 여자들을 동경하며 그들의 삶을 부러워한다. 마트에서 한 예쁜 여자.. 2021. 6. 16.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실제 배경 장소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일본 버블경제를 배경 삼아 한 초등학생이 어느 마을에 간 경험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죠. 그런데 이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장소라고 합니다. 홍등이 켜진 골목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실제 장소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라고 하면 믿으시겠나요?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곳은 밤이 되자 홍등이 켜지던 야시장을 꼽을 수 있죠. 그곳은 바로 대만이 '지우펀'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대만의 각종 스트릿 푸드가 즐비해 있는데요.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많은이들이 대만을 찾는 이유 중 하나죠. 부모님이 돼지로 변하자 놀란 치히로가 도망가는 곳은 지우펀의 메인 거리 근처.. 2021. 6. 14. 인도 영화 '당갈'의 실제 주인공 기타 포갓과 바비타 포갓에 대해서 '발리우드'라 불리는 인도영화를 처음 접하게된 건 '방구석1열'이라는 프로그램 덕분이었다. 이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아무런 흥미도 느끼지 못했을 인도영화. 인도영화에 대한 진입장벽을 한 번에 무너뜨려준 고마운 프로그램과 영화 '당갈'.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내용보다는 당갈이 만들어지게 된 실존인물 인도의 레스링 스타, 포갓 자매에 대해 써내려가 보도록 하겠다. 영화 '당갈'의 실제 주인공인 기타 포갓과 바비타 포갓은 2010년 연영방 경기 대회에서 여자 레스링 55kg, 51kg급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스포츠선수다. 국민스포츠급인 인도의 레스링은 2000년대까지만해도 남자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는 종목이었다. 하지만 두 자매는 2010년 메달에 이어 2012년에는 올림픽 출전권, 이외 국제대회.. 2021. 6. 13. 죽음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 영화 '코코'를 보고나서 얼마 전 영화 '코코'를 보았다. 사실 여러 번 TV에서 방송되는 모습을 종종 보긴 했지만, 각 잡고 제대로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처음부터 진입장벽이 조금 느껴졌던 애니메이션에다 해골들이 등장해 개인적으로 '유령신부' 같은 느낌인 줄 알았지만 섣불리 짐작했던 내 예상은 정확히 빗나갔다. 2017년 미국 픽사 애니메이면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영화 '코코'. 멕시코에서 11월 1일 마다 열리는 '죽은 자의 날'을 배경을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우연히 접한 사진들 중 얼굴에 해골 그림을 그리거나 그런 비슷한 장면을 TV에서 보곤 해서 호기심을 자극하긴 했지만 파고들기엔 영 끌리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다. 그 이야기에 대해선 영화 키워드 포스팅에서 다뤄볼 예정이다.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 2021. 6. 11. 멜리사 맥카시의 연기가 인상적인 영화 스파이(SPY) CIA를 다룬 재미있는 코믹 영화 스파이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 보겠다. 대학시절 한창 혼자보는 심야영화에 빠져있던 나. 위플래시를 시작으로 스파이, 주토피아, 아가씨, 인천상륙작전으로 혼영의 세상을 알게되었다. 그 중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 중 하나인 스파이. 스트레스 없이 유쾌하게 봤던 기억이 난다. 영화관에서 본 이후에도 종종 다운로드해 보기도 한 영화 스파이.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멜리사 맥카시 때문이었다. 이 영화를 통해 멜리사 맥카시라는 배우도 알게되다. 이후 그녀만을 믿고 더히트라는 영화로 넷플릭스를 통해 보았는데 역시 재미있었다. 그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차차 풀어나갈 계획이다. 내용은 어느 첩보 영화와는 다르게 코믹하게 흘러간다.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주 드로의 등장으로 .. 2021. 6. 10. 줄리&줄리아의 주인공 '줄리아 차일드'에 대해서 얼마 전 줄리&줄리아라는 영화를 봤다. 언젠간 한번쯤 보는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왔던 영화를 보니 왜 이제야 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었다. 특히 메릴스트립이 연기한 줄리아 차일드라는 역할이 굉장히 매력있게 다가와 영화가 끝나고서도 그를 향한 나의 '덕질'이 시작됐다. 덕질이라고 하기엔 그냥 인터넷 몇번 찾아본 수준이지만 영화를 통해서도 나름 짐작해본 것은 그녀의 키가 굉장히 장신이라는 것. 의도적으로 메릴 스트립의 전신이 잘 나오지 않았고 싱크대들도 왜 그런건지 굉장히 낮았다. 이 모든건 188cm에 달하는 줄리아 차일드의 키 때문이었다. 내가 알고 있는 메릴 스트립이라는 배우는 키가 그렇게 큰 사람이 아닌데 영화에선 굉장히 거구로 나와 자꾸 영화를 돌려보게 만들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줄.. 2021. 6. 8. 폭스뉴스 스캔들 다룬 실화, 영화 밤쉘(Bombshell) 얼마 전 방구석 1열에서 2019년 개봉된 영화 밤쉘을 다뤘습니다. 부제목은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으로 실화를 다뤘다는 점이 많은 주목을 끌었는데요. 이는 2016년 미국에서 발생한 폭스뉴스의 스캔들을 다뤘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죠. 폭스뉴스 해외 유명한 뉴스 채널 하면 어디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보통 CNN을 꼽을 수 있는데요. 사실 미국 케이블에서 보도 전문 채널로는 폭스뉴스를 따라올 채널이 없을 정도로 이곳은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수 계열의 메이저 채널로 미국 보수층의 지지를 받고 있죠. 하지만 자극적인 기사를 많이 쓰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는 극우 언론이라는 인식이 만연합니다. 시청률 또한 굉장히 높은데요. 스포츠 전문채널인 ESPN, 드라마 및 영화 전문 채널 1위인.. 2021. 6. 7. 디즈니 실사영화 '크루엘라'가 개봉한후 엠마스톤이 한말 얼마 전 디즈니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의 실사 영화 '크루엘라'가 개봉했습니다. 3일 기준 누적 관객수 38만여 명을 기록하며 영화를 흥행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알아보도록 할까요? 크루엘라 이야기 크루엘라는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의 이야기를 실사 영화했죠. 디즈니의 실사 영화 시리즈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주인공 에스텔라는 검은색과 흰색이 반반씩 섞인 머리카락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반항적인 성격으로 엄마 캐서린은 에스텔라에게 '크루엘라'라는 별명을 지어주죠. 어릴 적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에스텔라는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며 성장해가는데요.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나머지 엄마와 함께 런던으로 떠납니다. 런던으로 떠난 엄마 캐서린은 남작부인의 도움.. 2021. 6. 6.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