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실사판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면서 캐스팅 논란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흑인을 인어공주 애리얼역으로 캐스팅하면서 시작된 것인데요. 어떤 이야기인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캐스팅
디즈니가 실사로 영화를 만들고 있죠. 이번에는 '인어공주'의 영화 제작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020년 온라인 매체 유니온 저널리즘은 영화 '인어공주'의 캐스팅이 끝나고 촬영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많은이들이 기대하던 에리얼 역은 그간 알려졌던 대로 할리 베일리라는 가수로 정해졌죠. 에릭왕자역은 조나 하우어 킹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이어서 마녀 우르슬라는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멜리사 멕카시가 연기하며 우르슬라가 인간으로 변신하면서 나타나는 바네사 역할은 메간폭스로 캐스팅 되었죠.
여기서 가장 논란이 되었던 것은 에리얼 역의 할리 베일리였는데요. 원작의 외모와 닮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며 네티즌들의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네티즌들은 "베일리는 애리얼역에 어울리지 않는다", "#나의 애리얼은 이렇지 않다"는 해시태그가 수천건을 이룰 저오였죠.
디즈니의 입장
인어공주 역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자 디즈니측은 의견을 내놓습니다. 디즈니 산하 채널 '프리폼'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논란에 대해 답했는데요. 프리폼측은 "에리얼은 가상의 인물"이라며 "인어공주는 덴마크 동화"라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에리얼이 인어이기 때문에 전 세계 어디에서든 수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또 덴마크인이 흑인일 수도 있으니 덴마크 인어들이 흑인일 수 있다는 점을 꼽았는데요. 에리얼은 지상에 올라와 피부를 더 진하게 할 수도 있고 유전적으로 빨간 머리를 가질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애니얼 역 '할리 베일리'가 한 말
2019년 할리 베일리는 자신의 캐스팅 논란에 대해 "이번 영화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부정적 반응에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는데요.
어릴 적 가장 좋아하던 공주 역을 하게 되어 굉장이 기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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