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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중앙대 음악극과 출신 트로트 가수 이렇게나 많습니다

by 박마루00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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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가수 송가인이 자신의 모교 중앙대의 '자랑스러운 중앙인 상'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그런데 트롯 오디션 출신 가수들 중 중앙대 음악극과 출신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그만한 실력을 보여 주목받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어떤 인물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실상부 트롯여제 송가인

제일 먼저 송가인을 언급해야 하죠. 본명 조은심으로 중앙대 음악극과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송가인은 어린 시절부터 판소리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1982년생인 송가인은 진도출신인데요. 중학교 2학년때 판소리를 시작해 중앙대학교 국악대학에 진학했는데요. 이곳에서 송가인은 음악극과 학사 학위를 받았죠.  


송가인의 후배 김소유

미스트롯 오디션 당시에 김소유는 송가인의 후배로도 언급되었는데요. 두 사람의 나이 터울은 차이가 나긴 했지만 송가인은 자신의 후배 김소유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죠.

서울에서 출생해 사당동 떡집 딸로 오디션에 등장한 김소유는 중앙대 음악극과를 졸업하고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걸었죠. KBS 가요무대에 초청될 만큼 신예 가수로 주목받았습니다. 당시 쓰던 예명은 나유진이었는데요. 사실, 김소유의 본명은 김소희라고 합니다.


트롯 바비 홍지윤

미스트롯2에서 '선'을 차지한 홍지윤은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판소리를 기반으로 해서 깊은 트롯을 부르는 목소리에서부터 엄청난 실력자임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인형 같은 외모로 '트롯 바비'라는 별명을 얻으며 활동하고 있는 홍지윤은 과거 아이돌 연습생을 준비한 이력이 있는데요. 아이돌 연습생에서 다시 트로트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트롯 장원 강태관

판소리 장원으로 군대를 면제받아 화제를 모았던 강태관. 그는 중앙대 국악대학에 다니며 명창으로 꿈을 키워가던 대학생이었죠.

우리 소리를 좋아하던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4학년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열심히 소리꾼의 공부를 하다 강태관은 방송을 통해 트롯으로 전향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미스터 트롯에 인기를 얻기 전 그는 승승장구할 것 같았던 생각과는 달리 국립극장에 인턴으로 취직하며 7년간 정식 단원이 되지 못했는데요. 월급 100만 원으로 생활고를 겪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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