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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백신 맞고 싶으면 미국 가라? 현재 미국으로 여행객 몰리는 이유

by 박마루00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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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백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마칠 경우 한국인 자가 격리 면제를 허용한 국가들이 나타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역시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 속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맞으려고 미국을 찾고 있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8일 미국 텍사스주, 플로리다주 등의 관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보도했죠.

이는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외국인들이 방문하기 때문인데요. 현재 미국 내 많은 주는 백신 접종을 진행할 때 거주 요건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로써 외국인들도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백신을 맞으려는 멕시코인들의 미국 방문이 급증한 것인데요. 

지난 4월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한 승객은 약 20만 7천 명으로 지난달에 비해 대폭 늘어난 실정입니다.

 

멕시코 여행업계에서는 자국민의 미국 여행을 부추기고 있으며 멕시코인들 역시 미국으로 백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두아르도 카니아과 멕시코 산업협회장에 따르면 지난 3월과 4월, 멕시코 여행사들은 미국행 여행 상품을 17만 명에게 팔았고 대부분 백신을 맞으려는 여행객들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전체 인구의 34%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황이지만 멕시코에서는 고작 6%에 그치기 때문에 멕시코 부유층들은 미국행 항공료가 아깝지 않은 것이죠.

태국에서도 역시 백신 접종을 위해 미국으로 향하는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태국의 한 여행사는 미국행 백신 여행 상품을 판매했는데 첫날부터 200명이 예약했다고 전했는데요. 해당 여행 상품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여행과 쇼핑을 포함한 일정으로 항공료를 제외한 가격이 약 270만 원입니다.

미국의 일부 주와 도시에서는 코로나 백신을 앞세워 관광객들을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시장은 지난 6일 브리핑에서  "맨하튼 주요 관광지에서 승합차를 이용한 이동식 백신 접종소를 설치, 관광객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뉴욕주는 뉴욕주 거주자, 유학생, 근무지가 뉴욕주인 사람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하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자를 관광객까지 확대하기 위해서는 뉴욕주 보건당국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그는 "뉴욕으로 오라. 안전하고 좋은 곳이다. 우리가 보호해 주겠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관광객에게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시에서 성인 인구의 55%가 1차 접종을 마쳤고, 42%는 접종을 끝냈습니다. 뉴욕 일대에는 4월 중순부터 백신이 남아도는 현상이 나타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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