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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은 이제 스타벅스에서도 '노 마스크' 가능합니다

by 박마루00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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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많이 답답하시죠? 마스크는 이제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로 자리 잡았는데요. 날씨가 점점 더워짐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더욱 불편해지는 날들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많은 분들이 부러워할만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지난 13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어(CDC) 국장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대부분의 경우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거나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할 필요가 없다는 새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대중 교통을 제외한 혼잡하지 않은 실내, 실외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인데요.

백신 접종 완료자는 통상 2회 백신 접종을 마친 뒤 2주가 지나 면역 항체가 충분히 생성된 사람을 말합니다. 지난달 28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잔디밭에서 연설을 하면서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이는 대통령이 직접 코로나 대응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CNN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어(CDC)가 마스크 착용 규제를 완화한 결정 뒤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가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이를 전파할 가능성은 작다는 과학적 연구가 뒷받침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신 접종자가 코로나 19에 걸려도 혈액 속 바이러스 양이 훨씬 적다는 연구 결과가 이번 완화 결정에 핵심적 근거로 자리 잡았죠.

미국 직병통제예방센터(CDC)의 마스크 착용 규제 완화로 이를 반영하는 기업들 역시 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와 식료품 체인 퍼블릭스, 대형 테마파크 월트디즈니 월드는 매장에나 놀이공원에서 개정된 마스크 권고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는 17일부터 지방정부가 의무화하는 지역을 제외하고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겠다는 것인데요. 다만 주정부, 시정부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지역의 매장은 예외입니다.

디즈니월드 역시 모든 고객에게 실외 공공지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코스크코, 월마트, 트레이더 조스, 샘스클럽에 이어 유통업체 퍼블릭스 역시 백신을 다 맞은 직원과 고객들에게 매장에사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습니다. 160만명을 고용한 미국 내 최대 고용 기업인 월마트는 직원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약 8만 원 상당의 백신 접종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혀 주목받기도 했죠.

현재 미국 전체 인구 중 1억5400만명, 12세 이상 접종 대상의 55%가 백신을 1회 이상 맞았습니다. 이 중 1억1700만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는데요. 이는 전체 인구의 35%를 차지합니다. 미국은 백신 접종 이후 지난 1월 초 30만 명을 넘었던 하루 확진자 수는 최근 3만명 안팎으로 줄었는데요. 최고 4468명에 달하던 사망자 수는 약 600여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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