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태권트롯 초통령 나태주에 대해서

태권도 선수이자 트로트 가수인 나태주를 알게된 건 미스터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덕분이었는데요. 박상철의 무조건을 부르며 태권도 돌려차기, 덤블링을 하는 그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태권트롯, 트롯태권이라는 말을 만들 수 있게 해준 나태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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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와의 인연

1990년생으로 올해 32살인 나태주는 서울특별시 은평구에서 출생했는데요. 2남 1녀 중 둘째 아들인 그는 응암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충암중,고등학교에서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를 나옵니다.

트롯스타이기 전 그는 태권도선수인데요. 제5회 아시아 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 국가대표에 이어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까지 섭렵했죠. 미스터트롯 당시에도 세계1위라는 타이틀이라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K타이거즈 소속되면서 많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미스터트롯 데스매치에서 K타이거즈 멤버들과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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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출연

나태주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대표님의 권유로 비롯된 것이었는데요. 또 항상 트로트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던 나태주의 선택이기도 했져.

이제라도 트로트를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는 나태주는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발차기 퍼포먼스를 보이지 않았던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 무대였다고 하는데요. 오로지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었던 무대였다고 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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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우로 데뷔도

트롯스타로 뜨기 전 나태주는 영화에도 출연한 경험이 있습니다. 바로 태국 영화 '더 킥'에서 주연을 맡은 적이 있었는데요.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을 제치고 오디션을 통해 당당하게 주인공으로 합격했습니다.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그는 영어 대사를 다 외웠을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하죠.

특히 나태주는 영화에 출연한 개런티는 아버지에게 모두 드렸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그동안 고생하신 아버지를 위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남다른 효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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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70배 증가

현재 TV를 틀면 여러 광고에서 나태주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가 찍은 광고는 7개에 달하는데요. 미스터트롯 출연 전에 비해 수익이 약 70배 정도 올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번 돈을 합치면 사고 싶은 차 정도는 살 수 있을 정도라고 했죠.

나태주는 수익을 보아서 강남에 건물을 두 채 사고 싶다는 꿈도 밝혔는데요. 40대 때 건물을 사서 프리미엄 운동센터와 태권도장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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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의 이상형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나태주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확고한 이상형으로 배우 박보영을 꼽기도 했습니다.

현재 그의 할머니가 결혼을 재촉하고 있긴 하지만 지금은 당장 결혼 생각이 없고 서른 중후반 정도에 하고 싶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