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삼풍백화점 붕괴, 그 처참했던 사건 이야기

by 박마루00 2021. 6. 29.
반응형

얼마 전 SBS에서 방영된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2)에서는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을 다뤘습니다. 삼풍백화점은 현재 서초구 서초4동에 위치했던 초대형 백화점인데요. 당시 분홍색 외관에 큰 규모로 지어져 많은 이들의 핫 플레이스로 등극했죠.

 

삼풍백화점은 당시 단일 매장 전국 2위 규모의 건축물로 꼽혔는데요. 서초고등법원 앞에 있어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했습니다. 그러던 1995년 6월 29일인 무더운 여름날이었습니다. 본래 백화점은 손님들이 쇼핑을 쾌적하게 할 수 있도록 빵빵하게 에어컨을 틀어주곤 하는데요. 그날을 그렇지 않았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일하는 직원들. 더워서 매장 밖으로 나가는 손님들에 손님이 없어 한가한 하루가 이어졌죠. 

그런데 갑자기 엄청난 굉음과 함께 건물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이 사건이 바로 대한민국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인데요. 당시 백화점 안에는 1500여명의 사람들이 있었죠.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는 건물 탓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물 밖으로 빠져나올 수 없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사망자 502명 부상자는 937명에 달했죠. 특히 이곳에서 구조된 사람들은 모두 지하게 있었던 사람들이었고 1~5층 사이에 있던 사람들 중 단 한 명의 생존자를 찾을 수 없었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원칙을 부시한 설계에서부터 비롯되었는데요.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비용 절감 문제도 빠질 수 없었죠. 사고 이후에 전문가들은 건물이 6년간 버틴게 기적일 정도라고 평가했습니다.

사고 이후 삼풍백화점 부지는 5년간 방치상태에 놓여있었는데요. 철거와 부지정리가 끝난 후 서울시가 공개입찰을 시작했죠. 대상그룹은 이를 낙찰받아 2001년 서초 아크로비스타를 착공합니다. 현재 22억이라는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아크로비스타는 교통 편의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받고 있는데요. 이와 반면에 삼풍백화점이 일어났던 곳이라는 점과 통풍이 어렵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예슬에게 페라리 선물한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의 정체

각종 의혹으로 연일 논란이 제기되는 한예슬이 당당하게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한예슬은 O, X 카드를 들면서 하나하나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는데요. 여기

parkmaroo00.tistory.com

 

'공무원들도 속였다' 포토샵으로 세금 1억 꿀꺽한 사진 수준

경기도는 지난 4일 거짓된 정보로 부당하게 지자체 예산을 타낸 공사업체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화성시 종합감사 과정에서 지난해 시가 발주한 도로 및 우수관로 유지보수 단가

parkmaroo00.tistory.com

 

'롯데 싫어한 적 없다' 정용진이 남긴 댓글 화제된 이유

지난 14일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SNS에 ''시끄러운 롯데vs조용한 신세계'...임직원에 일침 날린 용진이형'이라는 인터넷 기사를 캡처해서 올렸습니다. 정 부회장은 해당 기사에 '참신한 해석'이

parkmaroo00.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