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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좋아하는 리뷰는 '오빠 나 혼자 살아요'..배민 돈까스집 답변 논란

by 박마루00 202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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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기만 해도 싸해지는 배민 돈까스 리뷰 답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배달의 민족 리뷰 내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해당 리뷰에는 "가성비도 좋고 카레도 너무 맛있어요. 앞으로 자주 시켜먹을 듯해요"라는 후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사장의 답변은 "제가 좋아하는 말을 '맛있어요', '자주 시켜먹을게요', '또 주문할게요'이지만 가장 좋아하는 말은 '오빠 저 혼자 살아요'입니다" 였는데요. 웃는 이모티콘까지 남기며 무엇이 잘못된 지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듯했죠.

해당 글은 빠르게 SNS로 공유되었고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였는데요. 심지어 배달 음식을 주문하게 되면 배달 어플과 업체에 고객의 집 주소가 남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공포스럽기까지 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네티즌들은 '명백한 성희롱이고 위협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말이다', '손님한테 뭐 하는 거임?', '성희롱하고 다시 찾아달라니 소름 끼친다', '혼자 사는 여성에겐 성희롱에서 그치는 문제가 아니다. 음식을 배달시킨 곳이기에 자신의 신상을 상대방이 가지고 있어서 더 문제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 형제 측은 해당 리뷰를 삭제 조치했으며 업주에게도 재발 방지 서약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댓글은 모욕죄에 해당되기 때문에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될 수도 있는데요. 한 변호사는 이에 대해 "신체적 접촉이 이뤄진 게 아니라 성희롱으로 인한 처벌은 어렵지만 배달 앱 리뷰는 공연성이 성립되므로 당사자가 불쾌감을 느꼈다면 모욕죄에 해당한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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