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막내딸 희귀병 투병 길랑바레 증후군이란

방송인 하하와 가수 별의 막내딸이 희귀병 투병 중이라는 근황을 공개한 바 있었습니다.

별은 SNS를 통해 막내 딸 송이가 희귀병인 길랑바레 증후군을 앓았다고 전한 바 있었는데요.

입원치료를 받았던 송이는 퇴원해 돌아온 상황이라고 합니다.

 

별은 당시 활동 중단의 이유를 전하며 "오랜 시간 소식이 없어 걱정하셨던 반짝이들과 우리 팬분들, 저의 지인들께도 이제야 말씀드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별의 막내딸 송이양이 투병 중인 길랑바레 증후군이란 말초신경과 뇌신경에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염증성 질환이라고 합니다.  이는 다리부터 시작해 몸통, 팔, 머리 등까지 말초신경과 뇌신경에 광범위하게 감각이상, 근력저하,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남녀 모두 발병할 수 있습니다. 연령으로 보면 30~40대가 가장 흔한 편이이며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랍니다. 환자 대부분은 몇 주 동안 증상이 이어지다 자연적으로 완화하는 경과를 보인다. 하지만 완전히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상당히 걸리고, 그 속도도 환자마다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별은 1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바라보고 있으면 그저 힐링 내 송이"라며 "댓글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들 감사해요. 하나 하나 읽어보며 힘이 났어요. 송이는 보시다시피 날로 건강해지고 있답니다. 언제 아팠었나 싶을 만큼"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누군가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가 어떤 커다란 힘이 되어 그 사람을 일으켜줄지 우리는 알지 못하는 것 같아요. 받은 위로와 사랑 갚으며 전하며 살아갈게요! 이 글을 읽고 있을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제 마음이 닿길 바라며. 오늘 하루 좀 더 행복하세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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