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김종국 사이, 둘 사이에 대한 미묘한 기류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600회 특집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송지효는 “제가 이 원피스를 입고 해외에 갔는데 종국 오빠가 ‘남자 꼬시러 가냐’라고 했다”고 말했다며 웃었습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너도 마음을 정해야 한다675. 왜 자꾸 얘를 흔들어”라고 말하며 “둘 사이에서 이야기가 나오게끔 상황을 만들지 마”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언급되었던 후추 논쟁도 다시금 회자되었는데요.  송지효가 라면에 후추를 넣으면 더 맛있다고 하자, 김종국은 송지효 말을 믿지 못하고 하하에게 한 번 더 확인했던 일화였죠.

 

 

이에 대해 김종국이 “후추를 뿌리는 게 궁금해서 물어본 것”이라고 해명하듯 말하자 송지효는 “그날 오빠랑 나랑 싸웠다. 촬영 끝나고 ‘오빠 왜 내 말은 안 믿어’라고 문자도 보냈다”고 말하며 서운함을 드러냈었는데요. 이에 대해 김종국은 “소민이었어도 똑같이 했을 것”이라고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죠.

 

두 사람의 썸(방송용 썸?)은 출연진과 팬들 모두의 관심이 주목하는 화제로 남았는데요. 이미 이들은 런닝맨 공식 커플로 케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김종국은 지난해 10월 방송에서 '송지효가 귀엽다'라는 질문에 인정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요즘 너무 귀여워졌다"고 말했으며 송지효는 '김종국을 보면 설렌다'라는 질문에 인정하며 이상형이라고 답해던 바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매 방송마다 많은 사람들을 의심하게 할 장면들을 보여줘 열애설이 돌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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