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간 웨이팅 기본' 정용진 부회장의 SNS 맛집 리스트

'재계 소통왕'으로 통하는 정용진 부회장의 SNS 활동은 연일 화제 되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62만을 훌쩍 넘겼으며 게시물마다 수많은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네티즌들과 활발한 소통도 빼놓지 않고 있다. 그의 사진에 청바지 브랜드를 묻는 네티즌에게 친절하게 좌표까지 찍어주었던 일화 역시 유명하다.

오늘은 정용진 부회장이 직접 SNS에 업로드한 이른바 '정용진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오랜 단골임을 직접 밝힌 그의 맛집 리스트는 어디일까?

서울 약수역 인근에 위치한 금돼지식당은 오픈하자마자 유명세를 떨친 곳으로 여전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돼지식당 강추'라는 글과 함께 앞치마를 메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금돼지식당은 정용진 부회장이 가족들과 함께 종종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을지로 보석 역시 정용진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그의 방문이 화제가 되어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직접 사인을 남기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나의 보석 우리들의 보석 #을지로보석' 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곳은 시간 단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월 단위로 예약 접수를 고 받고 있어 방문이 어려운 곳 중 하나다. 을지로 보석은 육해공에서 얻은 제철 재료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정용진 맛집으로 손꼽히는 대표적인 곳으로 강원도 양양의 파머스키친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유명한 수제버거 집으로 정용진 부회장이 다녀가기 이전부터 엄청난 웨이팅을 자랑했다. 그는 '햄버거 먹으려고 번호표 뽑고 두 시간 기다림 그것도 양양에서 ㅎㅎㅎ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음. 이거 먹으려고 또 올 것임 #파머스키친'이라는 글과 함께 햄버거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까지 파머스키친은 여전한 웨이팅을 보이고 있지만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맛이 좋다는 후기들이 대부분이다. 기본 웨이팅 시간은 1시간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정용진 부회장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바다마을 포장마차 골목을 소개했다. 수많은 포장마차 중 그의 선택은 '갈매기19호'로 알려졌다. 그는 '#여수이모 #해물라면 은 부산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라는 글과 함께 해물라면 사진을 게재했다. 이곳은 랍스터 포차로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2인 기준 약 15만 원의 가격을 보인다. 

다만 비싼 가격과 위생, 불친절하다는 의견으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포장마차촌은 부산 사람들은 잘 방문하지 않는다는 곳으로 관광객 코스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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