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리즈 SSG 랜더스필드! 김강민의 9회말 끝내기 스리런 홈런 극적 역전승

 

7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2년 KBO리그 포스트 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SSG랜더스의 경기가 열린바 있습니다. SSG는 김강민의 9회말 끝내기 스리런 홈런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게 되었죠.

9회말 무사 주자 1, 3수 상황에서 김강민의 끝내기 홈런으로 5대 4의 역전 승리를 거두게 되었는데요. 불혹을 넘긴 나이지만 수 싸움을 통한 노림수 있는 한방은 여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SSG가 마지막까지 숨겨 준 비장의 카드로 활약되었다고도 하네요.

경기가 끝난 후 김강민은 "아웃이 되더라도 진루타를 쳐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홈런이 될 거라는 욕심은 부리지 않았다. 치고 보니 홈런이었다는 표현이 맞다"라고 말했습니다.

김강민은 한국시리즈 역대 4번째 끝내리 홈런이자 최초 대타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5차전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어 100만원의 상금과 100만원 상당의 리쥬란 코스메틱 협찬 상품을 받게 되었습니다.

김강민은 "오늘 이겼지만, 아직 우승까지는 1승이 남았다는 생각에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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