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사란 직업, 연봉에 대한 모든 것

정확히는 '공인노무사'라는 직업이죠. 노무사란 직업은 무엇일까요?

대한민국 전문 자격증 중 하나인 노무사는 노동 법률 전문가를 말합니다.

 

공인노무사법에 따라 직무범위가 정해져 있는데요 보통 고용노동부, 노동위라 불리는 노동위원회, 근복이라 불리는 근로복지공단 등에서 노동자를 대리해 권리구제를 합니다. 이와 반대로 기업 측에서도 일하는데요. 각종 인사상담이나 작업장, 업무 등의 컨설팅이나 자문을 하는 일도 맡곤 합니다.

 

또한 기업에 나가서 교육도 하는 일을 합니다. 1시간짜리 성희롱 예방 교육이나 인사담당자들을 상대로 노동법이나 직무관리 등에 관한 강의를 하는 노무사들도 있습니다. 노동위원회에서 사건을 맡는 노무사가 있는 한편 최근에는 범위가 넓어졌는데요. 강의를 병행하거나 다른 자격증을 취득하여 병행하는 노무사들도 있죠.

 

요즘에는 노무사 합격 후 로스쿨에 진학하여 노동전문변호사로 활동하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노무사가 되어 실무에 나가기 위해선 6개월 간의 수습기간을 거쳐야합니다. 수습기간을 마친 후 공인노무사회에 직무개시등록을 신청해야하죠.  수습과정은 1달간 강의를 통한 집체교육과 노무법인 등에서 실무연수를 받고 논문을 써야합니다.

 

그렇다면 노무사의 연봉은 어느정도일까요?

많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지만 보통 기본급여 250+인센티브 정보로 예상할 수 있는데요. 인센티브를 몇 % 를 받느냐에 따라 기본급이 달라지곤 합니다.

 

모든 전문직종은 3년 후부터 몸값이 오른다는 말이 있듯이, 노무사도 3년의 기간을 거치면 어느정도 인정을 받게 되는데요. 이때 기업으로 이직하거나 노무법인을 옮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니면 자신의 사무실을 차리는 경우도 있죠 . 개업 노무사들은 산재,부당해고나 자문료, 컨설팅을 통해 수입이 결정됩니다. 자문료는 기업의 규모와 업종에 따라 달리집니다.

 

부당해고의 경우 착수금과 성공보수금을 합쳐 300~350만 원 선으로 예상해볼 수 있는데요 산재는 200만 원 정도 하는 산재 착수금과 승인이 떨어지면 유족보상금의 15% 내외에서 성공보수금을 받습니다. 컨설팅은 시간당 10만 원 정도인데요. 대표 노무사의 경우에는 20~25만 원선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자본주의가 더욱 고도화될수록 근로시간과 고용형태의 변화의 바람이 불면서 노사관계에 많은 분쟁이 생길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전문가들은 노무사의 전망이 어둡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노무사가 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상세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노무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편하게 알고 싶다면, 영화 '카트'와 '또하나의 약속'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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