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과 친분 돈독, 덕 많이 봤다"는 트롯여신 숙행
"송가인의 덕 많이 봤다"
트롯스타 숙행에 대한 모든 것
미스트롯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최종 6위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숙행은 한 화보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렸습니다.
미스트롯에서 가장 친해진 출연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숙행은 망설임 없이, 고민 없이 바로 송가인을 꼽았는데요.
숙행은 "가인이랑 프로그램 전에 우연히 만난 적이 있었다"라며 "동생처럼 챙겨주며 친해졌는데 당시에는 가인이가 1등을 할지 몰랐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가인이 덕을 많이 봤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미스트롯 애청자분들은 아는 사실이지만, 예선전에서도 송가인을 응원하던 숙행의 모습. 그리고 현역부A조의 팀에서도 군부대 미션에서도 송가인과 숙행은 함께 팀을 꾸리며 돈독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정이 더욱 끈끈해진 걸까요? 송가인이 메인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숙행이 등장하는 장면도 나오곤 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미스트롯 출연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리게 되어 식당에 가도 목소리만 듣고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미스트롯 애청자분들은 아는 사실이지만, 예선전에서도 송가인을 응원하던 숙행의 모습. 그리고 현역부A조의 팀에서도 군부대 미션에서도 송가인과 숙행은 함께 팀을 꾸리며 돈독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정이 더욱 끈끈해진 걸까요? 송가인이 메인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숙행이 등장하는 장면도 나오곤 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미스트롯 출연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리게 되어 식당에 가도 목소리만 듣고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1979년 전라남도 광주시에 태어난 숙행은 167cm의 늘씬한 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예명같지만 숙행이라는 이름은 본명이라고 하는데요.
본명 한숙행에서 숙행을 그대로 예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명의 뜻은 '숙성된 목소리로 행복을 드리는 가수'라고 합니다.
20대 시절 3인조 일렛트로닉 현악 그룹 '미켈'로 데뷔한 숙행은, 당시 플룻을 맡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2011년에 접어들어 '0순위'라는 음반을 내면서 마침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게 되죠.
숙행은 미스트롯에 출연하기 전에 이미 히든싱어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백지영편에 댄싱퀸 백지영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전현무와 '내 귀에 캔디'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이후 소찬휘편에도 재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죠.
숙행은 미스트롯이라는 기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100인 예심에서 트롯팝이라는 자신의 장르를 구축해 선보였는데요. 제니의 '솔로'와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트로트로 편곡해 불렀습니다.
신선한 무대라는 평가가 이어졌지만 11하트를 받아 예비합격자가 되었는데요. 곧 패자부활을 통해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본선 1차전에는 숙행은 송가인, 홍자, 지원이, 장서영, 한담희와 함께 쟁쟁한 현역부A조로 구성된 '숙행쓰' 팀을 결성합니다. 이들은 롯 트로트를 선곡하여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으로 무대를 꾸렸는데요.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올하트를 받아 6명 전원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1대 1 데스매치가 이루어지는 본선 2차전에서는 장하온을 상대로 방미의 '날 보러 와요'를 선곡하여 다음 라운드에 직행하였습니다. 본선 3차전 군부대 팀 미션에서는 송가인, 하유비, 김희진과 함께 '트롯여친'이라는 팀을 결성했습니다.
멋진 퍼포먼스와 노래실력을 보였지만 점수는 비교적 낮은편에 속했는데요. 하지만 팀 에이스전에서 송가인이 나와 소찬휘의 티얼스를 부르며 반전 드라마를 만들어냅니다.
송가인의 한판으로 트롯여친팀은 단숨에 해당 라운드 1위에 올라 팀 멤버들은 전원 준결승 미션에 참가하게 되었죠.
숙행은 준결승 미션에서 남진의 '나야 나'를, 정다경과 함께 남진의 '미워도 다시 한 번'을 잘 소화하며 마스터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숙행은 아쉽게도 6위를 하며 결승전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그동안 보여준 열정의 퍼포먼스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미스트롯 이후 숙행은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숙행은 인터뷰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해야하는 직업이다보니 방송에 얼굴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말하며 슬럼프에 대해 무명생활만 19년이었다며 잘될듯하다 안되던 생활이 반복되다보니 지치게 되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숙행은 자신의 롤모델에 대해 백지영이라고 말했는데요. 감성적인 노래와 신나는 노래를 다 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는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자신이 제일 잘하는 콘서트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인플루언서 활동도 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죠 .
조급하지 않고 목 관리를 잘해서 롱런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숙행. 앞으로 그녀의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기를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