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바비 홍지윤에 대한 모든것, 홍지윤 미스트롯2, 믹스나인, 배띄워라, 아이돌 연습생
미스트롯2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트롯바비 홍지윤은 1995년 경기도 고양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고양 성신초, 신능중, 백약고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를 전공하였는데요.
키 159.6cm, 40kg에 여리여리한 홍지윤은 트롯바비라는 별명처럼 인형같은 외모를 지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여동생이 있으며 별명은 지윤짱, 홍, 종이인형, 홍죽이, 캡틴홍, 트위티, 꽝손지윤, 홍시 등이 있습니다. MBTI는 ESFP라고 합니다.
미스트롯2에 참가하기 전 홍지윤은 믹스나인 프로그램에 나온적이 이는데요. 춘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여동생 홍주현과 함께 참가했죠. 이때부터 홍지윤은 장윤정의 짠짜라를 부르며 트롯새싹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동생 홍주현과는 달리 오디션 전 다리 부상으로 인해 기획사 투어에 합격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춘 엔터테인먼트와의 연습생 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홍지윤은 좌절하지 않고 트롯으로 눈길을 돌려 새로운 길을 걷게 됩니다.
미스트롯2 아이돌부에 등장한 홍지윤은 예선전에서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을 부르며 뛰어난 실력을 뽐냈습니다. 예선에서부터 '선'을 차지하며 쟁쟁한 현역가수들을 뒤로하고 단숨에 인기를 얻었습니다.
본선 1차전에서는 아이돌부 멤버 김사은, 황우림, 허찬미와 함께 '느낌좋지윤'이라는 팀을 결성하여 정통트롯 미운 사내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센스있는 퍼포먼스와 실력이 겸비되었던 이 무대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올하트를 받았죠.
본선 2차전 1대 1 데스매치에서 홍지윤은 예선 '진'을 차지했던 윤태화를 대결 상대로 지목하였습니다. 홍지윤은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을 선곡해 정통 트롯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윤태화 역시 실력자였기에 둘의 불꽃 튀는 대결이 계속되었는데요. 최종결과는 아쉽게도 윤태화의 승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이후 홍지윤은 추가 합격자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니다.
본선 3차전 메들리 팀미션에서 홍지윤은 김의영, 김다현, 류원정 등과 함께 미스 녹용씨스터즈라는 팀으로 메들리 무대를 보였습니다. 이어서 '배 띄워라' 솔로 무대에서 레전드를 찍으며 자신의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높은 성적을 기록하였는데요.
해당 회차에서 '진'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속한 팀원들이 모두 다음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이끌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준결승전에서는 김용임의 꽃바람, 황우림과 함께한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를 부르며 최종 4위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는데요.
결승전에서는 '오라'라는 노래로 마음껏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김태곤 원곡의 망부석을 부르며 오디션을 마무리하게됩니다.
이 노래를 마지막으로 선곡한 이유에 대해 홍지윤은 "10년간 국악을 해왔지만 스무살이 되어 갑자기 성대낭종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노래가 너무 하고 싶어 아이돌 연습생을 시작했지만 또다시 다리 마비로 좌절했던 과거를 생각하며 망부석처럼 계속 기다렸다"고 말하며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죠.
홍지윤은 미스트롯투에서 6000점 만점에 5527점을 기록하며 최종2위인 선에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TV프로그램과 광고에서 홍지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외모도 실력도 출중한 트롯바비 홍지윤. 힘들었던 지난날을 뒤로하로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