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아이템 포착됐다"영탁-윤희 열애설 , 진실은..
미스터트롯으로 인해 영탁의 인기가 높아지자 그의 여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인터넷에선 영탁과 트로트 가수 윤희의 커플 아이템이 포착되었다며 연애 중이 아니냐는 의혹 퍼지기 시작했는데요.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커플 아이템 포착
두 사람의 열애설 의혹이 불거진 건 커플 폰 케이스를 사용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부터였죠. 영탁의 핸드폰 케이스에는 '마틸다' 그림이 윤희의 케이스에는 '레옹'가 그려져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비슷한 모델의 운동화를 신은 사진이 SNS에 올라오고 색만 다르고 같은 브랜드의 모자를 쓴 사진도 제기되어 열애설은 일파만파 퍼지게 되었죠.
영탁-윤희 열애설.. 진실은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하며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은 순식간에 화제가 되었는데요. 영탁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에 대해 빠르게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죠.
윤희 역시 SNS 댓글을 통해 "걱정하지 말라 아니다"라며 "내가 회사를 정리해서 공식입장을 밝히는 과정이 생략됐다"며 팬들에게 안심하라는 듯한 뉘앙스의 글을 올리기도 했었는데요.
사실 두 사람은 평소 친분이 있는 사이입니다. 영탁은 윤희의 곡 '나 혼자 산다'를 작사,작곡한바가 있었기 때문이죠. 이와 더불어 '집사부일체' 장윤정 편에 나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었습니다.
윤희, 트롯걸그룹 오로라 출신
미스트롯2에 참가해 이름을 알리기도 한 트로트 가수 윤희는 2009년 '빨리 와'라는 노래로 트로트 가수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 멤버로 활동하다 2018년 솔로로 전향해 '아뿔싸', '나 혼자 산다'라는 곡을 불렀습니다.
최근 윤희는 잡지 인터뷰를 통해 열애설에 관한 속사정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당시 상처를 많이 받았다"라며 "그 일 이후로 무대 위에서 마이크 잡은 손이 떨리더라"고 말했죠.
이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용기를 내 미스트롯2에 도전하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죠. 때아닌 열애설로 한차례 곤욕을 치른 두 사람. 두 사람 모두 미스트롯2, 미스터트롯에서 자신의 기량을 한껏 뽐냈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상처를 딛고 일어나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윤희의 모습을 TV에서 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