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안고 잤을 뿐인데 머리에 탈모 생긴 소녀
최근 중국 매체에 따르면 고양이를 입양한 지 10일 만에 10세 소녀가 심각한 탈모 증상을 겪게 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고양이 입양 후 10일이 채 지나지 않아 소녀의 정수리에 원형탈모가 진행되기 시작했는데요. 이 소녀는 두피가 곰팡이균에 감염되는 질환인 '진균성 두부백선'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심각한 탈모 증세를 보이는 것인데요. 진균성 두부백선은 주로 고양이들에게만 생기는 피부병으로 알려졌습니다.
항저우 인민병원 측은 "곰팡이균을 가진 고양이가 주인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털과 비듬 등이 덜어지면서 집안 곳곳에 포자가 퍼져 사람에게 옮길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진균성 두부백선은 건강한 성인에게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지만 노약자와 기저질환이 있는 사례의 경우 접촉 후 탈모, 가려움, 반점 등의 피부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녀는 면역력이 약한 아동이라는 점에서 탈모를 동반한 전신에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의료진은 경고했죠.
현재 이 소녀는 탈모 증세가 타나난 부위의 머리카락을 완전히 밀고 치료 중입니다. 의료진은 앞으로 1년동안 해당 부위를 6~8차례 더 이발한 뒤 완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완치가 될 때까지 소녀는 가족과 격리돼 생활해야 하며 수건 등을 함께 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소녀의 어머니는 "1년이라는 긴 치료 기간도 아이가 힘들어 할 텐데 1년 내내 머리 한가운데를 완전히 밀고 학교에 다녀야 한다니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할까 걱정된다"라고 전했습니다.
두부 백선의 주요 원인은 백선균 중 마이크로스포룸, 트리코파이톤 종류에 속하는 균에 의한 감염입니다. 환자와의 직접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도 있으며 이발 기구, 모자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염될 수도 있는데요. 고양이와 개에게서도 전염될 수 있죠. 백선균이 모공을 타고 내려가 모근 가까이에 침입하면 머리카락이 끊어지거나 비늘처럼 보이는 둥그런 각질이 두피에 생겨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면 부분적으로 탈모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죠.
빠른 시일 내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2차 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심할 경우 머리 뿌리까지 균이 침범하기 때문에 머리의 뿌리 부위에 손상을 입어 머리카락이 영원히 자라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위생적으로 깨끗하지 못하던 1960년대에 많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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