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대한 괴담 여러가지

박마루00 2021. 5. 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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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연령층과 상관없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런데 이 애니메이션 속에 성매매에 관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고 하면 믿을 수 있을까요? 이른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괴담'이라 불리는 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터널 지난 치히로 가족

영화에서 치히로 가족은 한 터널을 지나게 되죠. 이것은 새로운 세계를 의미하는 상징적 표현을 뜻하는데요. 이로 인해 치히로는 이전과는 다른 생활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인이 없는 가게에서 음식을 마구 먹는 치히로의 부모님. 이 장면은 돈에 눈이 멀어 자기 자식을 팔아버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해석도 있죠.

유바바와의 계약

 


치히로는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유바바와 계약을 맺습니다. 이때 치히로라는 이름은 유바바가 거둬가고 치히로는 그 시점부터 센이라는 이름은 부여받죠. 이것은 새로운 세상에서의 치히로의 삶을 뜻합니다.

치히로가 일하는 온천은 소프랜드라고 해석되기도 하죠. 소프랜드는 욕실 등에서 안마나 성적인 서비스를 하는 장소라고도 알려져있습니다. 치히로는 이곳에서 남성 손님의 때밀기나 머리 감겨주기 등 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나'로 일합니다.

치히로가 입은 옷에서도 이런 의혹을 피할 수 없었는데요. 치히로의 복장이 푹 패였고 등 쪽 노출도 심하다는 것 알 수 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런 네티즌들의 해석에 대해 "해석은 각자의 몫"이라는 말을 남겨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야오는 씨네21을 통해 10살 된 친구 달을 보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만들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친구 딸을 보고 만든 영화와 성매매를 연관 짓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러한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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