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평살인사건 이은해가 잠적 전 저지른 소름끼치는 행동

박마루00 2022. 4. 5. 07:38
반응형

보험금을 받기 위해 가평의 한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수배 받고 있는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의 뻔뻔한 행동이 누리꾼들을 황당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송파 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들을 온라인에서 비난했던 누리꾼 100여 명을 자신들이 잠적하기 전에 경찰에 고소했다고 했습니다.

 

고소한 시점은 2020년 10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해당 사건을 방송한 후부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범인 조현수는 고소장에 ‘고소인은 이 사망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지만 (피고소인이) 범인으로 낙인을 찍고 명예훼손 및 모욕적인 발언을 쏟아내 대인기피증에 걸릴 정도로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고소인을 철저히 수사해 법의 엄중함을 보여달라’라는 글이 적혀있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미친거 아니냐, 고소할 명예나 있냐", "뻔뻔함의 극치"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남편을 죽게 만든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는 지난 2019년 6월 30일 경기도 가평의 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남편 A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한 후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두 사람은 두 번이나 남편 A씨를 죽이려고 시도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었는데요. 이들은 2019년 2월 강원도 양양의 한 펜션에서 남편 A씨에게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숨지게 하려 했다. 그러나 독성이 치사량에 미치지 않아 실패했습니다.

 

 

두사람은 약 3개월 뒤 경기도 용인의 낚시터에서 A씨를 물에 빠뜨려 숨지게 하려 했으나 A씨가 물 밖으로 나오면서 미수에 그치게 되었습니다.  이은해와 조현수는 지난해 11월 불구속 입건당해 조사를 받았지만, 2차 출석 전 도주했습니다. 검찬은 현재 이들을 공개수사로 전환해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반응형